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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 도시민 초청 마늘종 뽑기 행사(2011.6.20 농민신문)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등록일 2012-05-31 조회 2227

단양 도담, 도시민 초청 마늘종 뽑기 행사

수확의 기쁨…“그래 이맛이야”

포토뉴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산악회원 등 160명이 각자 분양 받은 밭에서 열심히 마늘종을 뽑고 있다.

 충북단양마늘동호회와 충북마늘산학연협력단·단양마늘연구소는 최근 단양읍 도담리에서 도시민을 초청,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종 뽑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서울 송파구의 가락동 산악회원 등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1,200㎡(363평)의 마늘밭에서 진행됐다.

 가락동 산악회원들은 황토에서 재배돼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각광 받는 <단양마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올해 초 마늘밭을 15㎡(5평)당 14만원에 분양 받아 각자 자신의 밭에서 마늘종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특히 마늘밭을 분양 받은 회원들은 100개씩 묶은 <단양마늘> 7접을 기본적인 수확량으로 보장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마늘밭 분양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은 해마다 늘고 있으며, 색다른 재미가 있는 마늘종 뽑기와 마늘 수확도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마늘 수확은 오는 25일께 이뤄질 예정이다. 황세구 단양마늘연구소 농업연구사는 “마늘종 뽑기와 수확 체험은 도·농간의 신뢰를 두텁게 해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는 물론 관광지 홍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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