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아재배의 필요성

  마늘은 벼와 고추에 이어서 세 번째로 농가에 주요한 소득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값싼 농산물이 들어옴으로서 농가에 피해를 많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하고, 품질향상이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마늘은 바이러스가 거의 100% 정도 감염이 되어 있기 때문에 종구퇴화가 수시로 일어납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아재배가 필수적이라고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주아의 채취방법, 그 다음에 채취해서 보관하고, 주아를 파종하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 주아재배기술 요점

  남도마늘은 주아 크기가 이렇게 다양합니다.

그래서 체로 쳐가지고 선별을 해놓으면 0.03g 이하는 나중에 이것을 심어도 작은 씨마늘이 생산되기 때문에 버리고 여기서 0.1~0.2g 되는 것이 약 80%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0.3~0.4g짜리는 한 15%정도 차지하게 되는데 우리가 남도마늘 주아재배를 할 때는 0.1~0.2g짜리를 써가지고 이 통구마늘을 생산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0.3g정도가 될 때에는 조그만 분구마늘이 되어 재배하기가 좀 어렵고 0.4g이상 되는 것은 한 개씩, 일반 마늘처럼 한 개씩 심게 되면 당년에 이렇게 씨마늘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당년에 주아를 채취해서 심게 되면 통구마늘이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재배하면 크고 품질이 좋은 마늘을 생산할 수가 있습니다.

3. 마늘의 생성 단계

  마늘이 생성단계에서부터 이렇게 큰 주아가 있고 대부분에 잘잘한 주아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도마늘 주아재배에서는 작은 주아가 많이 생성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불균일합니다. 이것은 성숙된 주아입니다. 마늘을 수확할 때 채취한 주아이고 이것은 일반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채취해서 버리는 주아입니다. 그런데 이 미숙주아를 채취를 하게 되면 마늘의 수량에 영향을 주지 않고 후숙을 시켜놓으면 이것을 주아재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성숙주아에 비해서 이 미숙주아는 주아개수의 2분의 1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러나 0.1~0.2g 정도 되는 것을 우리가 받아서 쓸 수가 있기 때문에 마늘 수량을 감소시키지 않고 그 주아를 채취할 수 있는 미숙주아재배법을 권장을 합니다.  

4. 미숙주아 채취 시 주의할 점

  미숙주아를 채취를 할 때 주의햐야 할 점은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화경길이가 긴 것은 주아수가 많고 충실합니다. 그 반면에 이렇게 작은 것들은, 짧게 잘랐을 때는 주아가 거의 후숙이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미숙주아를 채취할 때는 종길이가 최대한 길게 채취를 해야만이 충실한 주아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남도마늘, 대서마늘

  주아는 마늘품종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남도마늘은 크기가 알갱이가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다양합니다만 대서마늘 같은 경우는 한 0.2g정도 되는 것이 거의 70~80% 분포를 합니다. 또 한 가지 품종간의 차이에서는 남도마늘에서는 미숙주아를 후숙시키면 나중에 주아재배를 쓸 수 있습니다만 이 대서마늘에서는 미숙주아재배법이, 후숙이 잘 안되기 때문에 미숙주아재배법은 좀 어렵습니다. 이런 품종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6. 총포 파쇄

  주아는 콩보다는 조금 무릅니다. 반드시 주아를 조제를 할 때는 밑에다가 보온덮개같이 두꺼운 것을 깔아야 합니다. 위에 파쇄시키는 것은 이 맥주병을 구해가지고 고무장갑을 여기에 끼워서 문질러 주면 쉽게 파쇄를 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 나중에 체로 선별을 하는 것입니다.

7. 주아 선별

  좀 전에 보셨다시피 남도마늘은 주아 크기가 불균일합니다. 그래서 규격 씨마늘을 생산하기 위해서 주아를 선별을 해야 합니다. 먼저 철물점에 가서 스텐 망을 사다가 플라스틱상자에 집어 넣으면 쉽게 우리가 농가에서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치며는 크기별로 선별을 할 수가 있어서 0.1~0.2g은 모아심기를 하고, 큰 것은 한 개씩 파종할 수 있는 재료를 우리가 준비를 할 수가 있습니다.

8. 부패 방지, 보관

  주아를 이렇게 분리해 놓은 다음에 양파 망에 담습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파종하기 전까지 보관을 해놓으면 됩니다. 주아재배에서 가장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수확하는 문제입니다. 종이 안 나오기 때문에 수확할 때 줄기를 잡으면 뜯어져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확하는 문제를 해결을 해야 하는데 파종할 때 이렇게 그물을 밑에다 깔고 그 위에 파종을 하게 되면 나중에 수확할 때 쉽게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9. 파종방법

  파종방법은 모아심기로 10~15개 정도를 집어넣고 그리고 흙으로 복토를 해주면 됩니다. 이것이 모아심기도 가능하고, 총포재배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주아 파종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 두 세 가지 정도 소개해 드리면 0.1~0.2g 정도의 주아, 크기가 작은 것은 10~15개정도를 잡고 이 유공비닐에다 한 구멍씩 파종을 해줍니다.

  큰 주아 0.4g정도 이상 되는 큰 주아는 모아심기를 하게 되면 나중에 분구된 마늘이 잘게 나옵니다. 그래서 모아심기를 하면 안 되고 0.4g~0.5g이상 되는 주아는 큰 것은 일반 마늘인편 심듯이 이렇게 하나씩 집어가지고 하나씩 파종을 해주면 됩니다. 3g 이상 되는 통구는 한 개씩 갖다가 심으면 다음해에 품질이 좋은 큰 씨 마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분구된 것은 조그만 하면서도 벗기기가 힘든데 이건 통째로 심거나 쪼갤 수 있는 것은 두세 쪽으로 쪼개서 심어주면 되겠습니다. 주아를 생력적으로 파종하는 방법은 기존의 콩 파종기를 이용하여 주아를 넣어 천천히 가면 비닐에 구멍을 뚫어주면서 파종이 됩니다. 상당히 빨리 파종을 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