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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기원, 한지형 대주아 마늘 육성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등록일 2013-03-05 조회 2213

충북 농기원, 한지형 대주아 마늘 육성

- 0.5g이상 대주아로 씨 마늘 1년 단축 생산 -

- 상품수량 높고, 숙기 빨라 장마기전 수확 가능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 마늘연구소가 9년간의 연구 끝에 한지형마늘 씨마늘을 1년 앞당겨 생산할 수 있는 대주아 마늘품종을 전국 최초로 육성해 품종보호출원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재가 되고 있다.

   고품질의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마늘재배 시 상단에 달린 주아를 채취해 2년 동안 재배해야 씨마늘로 이용할 수 있는 마늘이 생산되나, 이번에 개발한 품종은 외통마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재배 1년 만에 씨마늘로 이용할 수 있는 4~5쪽의 종자용 인편마늘을 생산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씨마늘로 이용할 수 있는 0.5g이상 되는 주아도 77.6%로 기존 단양마늘 0.8%보다 월등히 높고, 벌마늘(2차 생장)이 거의 없으며, 10a당 상품수량도 895kg으로 기존 단양마늘보다 15%나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숙기도 1주일 정도 빨라 2모작에 유리하며 장마기 전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기대가 된다.

   마늘연구소 이재선 농업연구사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는 난지형 남도마늘은 대주아 비율이 높아 주아를 이용한 종구생산기술이 확립되었으나, 추운지방에서 재배하고 있는 한지형 마늘은 대주아 품종육성이 이번이 처음으로 고품질 한지형 마늘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앞으로 농가 실증시험과 보급을 위한 종자 증식 등의 과정을 거쳐 품종등록이 완료되는 2014년부터 시범농가 중심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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