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완식, 『우리가 지켜야할 우리종자』, 사계절, 1999년
단양마늘은 품질의 우수성으로 예전부터 도시의 채소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어 타지의 마늘이 단양마늘로 둔갑하여 판매되거나 친분이 있는 사람만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았음.
한국의 발견 충청북도』, 뿌리깊은나무, 1983년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서울의 마늘 시장인 경동 시장에는 “단양 마늘” 하고 외치는 마늘장수들의 목청이 높아진다. 단양군에서 가꾸어진 마늘은 다른 곳의 마늘보다 품질이 뛰어나서‘마늘 중의 마늘’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이용선,『한국의 명산특산』, 대한상공회의소, 1994년
.마늘은 특히 어느 고을것이 더 좋고 덜 좋을 까닭이 없겠지만 그래도 무주 적상산 둘레에서 나오는 것과 충청도 단양 것이 좋다고들 한다...(중략).. 남도 마늘이 생산량으로 보면 압도적으로 많지만 마늘이라고 하면 단양산 밭마늘을 최고로 처주고 있다.
김용덕, 『토종』, 농민신문사, 1999년
현재 전국 마늘 생산량 가운데 단양 마늘이 차지하는 비율은 겨우 1% 정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은 오랫동안 성가를 얻고 있다.